뉴스 보도

청주 스테이크,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구슬땀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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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청주 스테이크는 2023년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수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지원과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세상을 비추는 참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다. 

충청북도 청주 지역은 지난달부터 계속된 기록적 폭우와 태풍으로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청주 스테이크 회장단은 자원봉사활동과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 복구에 동참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11일에 청주 스테이크 회장단 이우철 회장과 1보좌 김담윤 회장, 조현석 한국복지자립부 전문위원은 청주 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수재민들을 위한 쌀 10kg 100포(2,500,000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청주시청 복지정책과 이은주 팀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청주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수해복구 중에 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여 주어서 감사하고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다음날 12일 오전 9시에 청주 스테이크 회원들은 청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무심천 일대에서 3시간 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무심천 일대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었지만, 집중호우와 폭풍으로 쓰레기와 흙으로 더러워진 상태였다. 초등회 어린이부터 장로정원회 성인까지 모인 회원 50여 명은, 더운 여름의 열기와 습기를 함께 이겨내며 시민들이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흥덕 와드 엄승용 형제는 “최근 수해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고 특히 청소년인 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 스테이크 회원들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비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난달 7월 15일 토요일 새벽 많은 비로 충주 지역에도 침수가 시작되었다. 그곳에 거주하는 충주 와드 소속 김도훈 형제, 배현옥 자매 부부도 이런 상황에 갑작스런 대피명령으로 자신들이 키우는 40여 마리의 소들을 뒤로하고 대피 장소로 가야만 했다 

이후 오후에 기적적으로 수위가 내려가 소들은 무사했지만, 그 외 축사나 사무실 등 생활터전은 물과 흙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충주 와드를 비롯한 많은 스테이크 회원들은 부부의 집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손을 보탰다. 며칠간 이어진 많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그들의 집과 일터는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김도훈 형제, 배현옥 자매 부부는 “주님의 천사들 덕분에 빠른 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그리스도와 같은 성역을 베풀었습니다. 이들의 아름답고 훌륭한 봉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와 간증을 전했다. 

  

청주 스테이크 이우철 회장은 수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성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우리 지역에 발생한 수해로 고통받는 분들이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필요 물품과 인력 등의 정보공유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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